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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강원도농업타운’ 현장]인터뷰

이종재 leejj@kado.net 2019년 07월 25일 목요일
“계획 단계부터 세심한 준비 성공교류 가능”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


▲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
▲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

쉽지않은 국제협력사업의 첫 삽을 뜬 후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를 잘 극복하고 나니 오늘의 성과에 도달할 수 있었다.대한민국 강원도와 몽골 튜브도 간의 ‘농업기술 교류사업’이 성공적인 사업이라고 평가받는 것은 계획수립 과정부터 몽골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반영하고 몽골 현지여건에 적합하도록 세부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강원도와 튜브도 간 사전교류가 선행됐고 계획 수립과정에서 충분한 사전 조사를 실시해 실현 가능성이 높은 교류사업이 추진됐다.또 이 사업을 장기간 추진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강점을 갖고 있고 해결 가능한 분야를 선택한 것도 성공 요인이다.특히 한정된 재원으로 교류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쉽지 않기에,이 사업처럼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교류협력이 성과를 높이기에 적합했다고 생각한다.특히 강원도가 농업기술이 일정수준 올라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했기에 지금의 성과가 가능했다고 본다.끝으로 기술을 전수받으려는 몽골 튜브도 농업인들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모습과 노력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이 사업에 지대한 관심과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몽골 튜브도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에게 감사의 말씀과 더불어 진심을 담아 몽골 농업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농업기술 전수 유목·농경 문화차이 극복 과정”
전신재 강원도농업기술원 농학박사


▲ 전신재 강원도농업기술원 농학박사
▲ 전신재 강원도농업기술원 농학박사

지난 10여년간 수십회에 걸쳐 몽골 출장을 다녀오며 대한민국 강원도와 몽골 튜브도간의 농업교류 사업을 담당했다.초창기 아는 사람 한명 없는 낯선 몽골이라는 나라에서 국제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그렇지만 강원도 대표라는 마음으로 항상 긴장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하루도 쉬지않고 업무에만 매진했다.처음에는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그 덕분에 다음이라는 단계가 있었고 점점 발전된 모습이 나왔다.이같은 단계들이 오늘날 몽골 강원도타운이 성공적인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을거라고 생각한다.이제는 그 다음이 무엇이 돼야 하는지 고민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인접국가인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에서도 현재 ‘몽골 강원도농업타운’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강원도와 유사한 자연환경의 지역을 중심으로 기술지원을 확대하는 계획도 검토되고 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몽골에서의 농업기술 전수는 과학적인 접근과 함께 유목문화에 농경문화를 접목시키는,결국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몽골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의 도움으로 지난 16년 간 어려운 과정들을 극복할 수 있었다.이같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앞으로 대한민국과 몽골,강원도와 튜브도가 신뢰와 협력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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