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내달 4일 공연·체험 다채
김종국·코요태·조영남 등 출연

피서 최절정 주말을 맞아 삼척과 동해 여름해변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삼척의 대표 여름축제인 ‘2019 ENJOY 썸 페스티벌’이 26~28일 사흘간 삼척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에서는 DJ파티와 불꽃쇼,김종국·다비치·코요태 등이 출연하는 인기가수 공연 등이 펼쳐지고,썸 식당과 푸드트럭 등 이색적인 먹거리를 비롯해 마카플리마켓,카약과 패들보드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옴니버스형 프로그램인 ‘삼척 물총축제’가 주말(27~28일) 이틀간 진행되고,어린이 등 가족 단위 피서객을 위해 해변에 대형 워터플레이 존이 운영된다.

동해 망상해변에서는 27일부터 ‘2019 망상 웨이브 페스티벌’이 개최된다.내달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27일),‘탑 가요쇼’(28일) 등을 비롯해 조영남과 추가열,송대관,현숙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29일부터는 ‘서울재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평양예술단’,‘스모킹구스 락밴드’,‘썬라이즈 색소폰 오케스트라’ 공연 등 재즈부터 락,오케스트라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잇따른다.홍대 인디 밴드들이 선보이는 1020 세대들의 댄스 음악 퍼레이드와 ‘터보×플래쉬’ 특별공연,불꽃놀이 등도 기대된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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