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삼척시가 무더위 쉼터 확대 운영 등 폭염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시는 이달부터 경로당 위주로 운영되던 무더위 쉼터를 지역내 공공기관과 은행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26일까지 참여의사를 밝힌 공공기관 12곳에 무더위 쉼터 안내판을 부착하고 비상구급함 등을 비치하기로 했다.또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내 모든 경로당(236곳)에 냉방기 보급을 마무리하고 7~8월 2개월간 월 10만원씩 전기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초교 앞 일원에 그늘막 21곳을 설치했고,중앙시장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갖췄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