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사북석탄문화제 개막

정선 폐광지역이 개성만점 축제로 들썩인다.대한민국 대표 폐광지역인 정선 사북 탄광촌의 역사와 유산을 재조명하는 ‘사북석탄문화제’가 26일 개막한다.이 날 부터 28일까지 3일간 정선군 사북청소년장학센터와 사북 650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25회 사북석탄문화제’는 뜨겁게 타오르는 연탄처럼 이번 축제가 폐광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사북 뿌리공원(뿌리관)과 옛 동원탄좌 석탄유물보존관에서 탄광의 역사와 광부들의 실생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석탄유물전시회와 탄광갱도 입갱체험,갱목자르기,숲이랑 생태체험,칠보공예 전시회 등이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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