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올해 0.8㎞ 구간 사업완료

동해시가 천곡동 한섬 해변 일원을 동해안 최고의 랜드마크 관광지로 개발을 추진중인 가운데 선도사업인 ‘한섬 감성 바닷길’ 조성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시는 한섬 일원 29만7684㎡에 대해 국·도비와 민간자본 등을 유치,오는 2028년까지 리조트,관광호텔 등 사계절 체류형 복합 해양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지난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하고,현재 편입물건 보상,관광지 지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한섬 개발을 위한 선도사업인 ‘한섬 감성 바닷길’ 조성사업을 우선 추진키로 하고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보고회에서는 연차별 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될 전망이다.

시는 보고회 개최 후 이달말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 하고 올해안에 감추사 입구~한섬해변 0.8㎞ 구간에 대해 1단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어 한섬해변~가세해변 1.4㎞ 구간은 먼저 철책선 철거 후 2020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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