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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투기 쓰레기 수년째 야산 방치

홍천 상오안 농공단지 일대
수령 70년 이상 소나무 서식지
10년 이상 방치 부실행정 지적

권재혁 kwonjh@kado.net 2019년 07월 26일 금요일
▲ 홍천읍 상오안리 국도 44호선 인근 소나무 숲속에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다.
▲ 홍천읍 상오안리 국도 44호선 인근 소나무 숲속에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다.

홍천읍 상오안리 국도 44호선 인근 군유지 야산에 대규모 쓰레기가 무단 투기된 채 수년 째 방치되고 있다.

쓰레기가 방치된 곳은 홍천읍 상오안리 국도 44호선으로부터 300m와 상오안 농공단지와 접하는 야산으로 수령 70년 이상 된 소나무가 100그루 이상 자라는 숲속이다.

이곳에 화장실이 통째로 버려졌고 플라스틱 통에 깨진 유리와 스티로폼 등이 널려 있다.비닐 하우스 속에는 김치를 넣었던 비닐 포장지와 배달용 스티로폼 상자가 수백 개가 버려진 채 방치되고 있다.특정 상품을 알리는 포장재와 폐건자재도 있어 공장을 운영하던 사람이 무단으로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은 사람 통행이 적고 도로와 떨어져 있는 소나무 숲속이어서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주변은 100그루 이상되는 소나무가 대부분 10m 이상 곧게 뻗어 있는 관리지역으로 대규모 쓰레기가 버려진 채 방치되는 것을 행정에서 모를리 없어 관리 부실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인근 주민은 “쓰레기가 방치된 것은 10년 이상 됐다”며 “정상적으로 버리면 돈이 들다 보니 몰래 버린 것 같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 투기 현장을 방문해 사실 여부를 확인한 후 투기자에 청결유지 명령을 발동할 수 있지만 소멸시효가 끝나면 처벌할 수 없어 행정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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