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학원 공포물 영화 ‘여고괴담’ 시리즈가 강릉 출신 배우 김서형(사진) 주연으로 올해 부활한다.

제작사 씨네2000은 영화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이미영 감독) 출연진을 캐스팅하고 최근 촬영에 들어갔다.

드라마 ‘SKY 캐슬’에서의 강렬한 연기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서형은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 은희 역을 맡았다.고교 시절 기억을 잃어버린 채 자신의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한 후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역할이다.김서형은 지난 2005년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2005)에서 음악 교사 희연 역을 맡았던데 이어서 14년만에 시리즈에 돌아오게 됐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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