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레이드 등 참가자 모집

삼척 동해왕 이사부 축제가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4~6일 사흘간 삼척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해상왕국 부활의 바람’을 주제로 ‘2019 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와관련,축제위는 ‘시민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퍼레이드의 경우 지역과 국적,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나의 영웅’을 주제로 오는 8월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특히 퍼레이드에는 지역 12개 읍·면·동별로 ‘목우사자’를 주제로 대표팀이 참여하기 때문에 색다른 거리 퍼레이드가 될 전망이다.

시민창작뮤지컬 ‘사자후’에 참여할 시민 배우도 이달말까지 모집한다.연습기간은 약 2개월이며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축제위는 또 지역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이야기가 있는 그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신청기간은 8월30일까지이고,200명 선착순 마감이다.

이어 노래와 연주,댄스,무술,뮤지컬,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연할 시민 예술가와 청소년 공연 동아리 등을 8월말까지 모집한다.축제 현장에서 유·무료 체험 부스와 특산품 판매 부스를 운영할 사람들도 함께 모집한다.한편 신라장군 이사부 발굴 및 선양에 앞장서온 강원도민일보는 지난해부터 축제 주최권을 시민들에게 이양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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