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강현면 하복리~북양양IC를 잇는 도로가 확장된다.군은 군비 4억원을 투입,강현면 하복리를 통해 동해고속도로 북양양나들목을 구간을 통과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490m의 농어촌도로를 확포장 한다고 밝혔다.2016년 동해고속도로에 이어 이듬해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설악권을 찾는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반면 북양양나들목 진출입에 대한 이용불편 문제가 줄곧 제기돼 왔다.특히 하복리~북양양나들목을 잇는 농어촌도로인 강현201호선은 전원주택 등으로 차량 통행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도로가 협소해 교통혼잡은 물론 농기계와의 사고위험이 제기돼 왔다.이에 군은 이 구간을 확포장하기 위해 실시설계에 이어 이달중 공사에 착수해 연말 개통할 방침이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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