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억6200만원 소득 예상

▲ 2019년 양구수박 출하식이 26일 서울 가락도매시장과 경기도 구리도매시장에서 조인묵 군수,이상건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2019년 양구수박 출하식이 26일 서울 가락도매시장과 경기도 구리도매시장에서 조인묵 군수,이상건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구에서 생산된 수박이 26일 첫 출하됐다.조인묵 군수와 이상건 군의장,수박재배농가 등 70여명은 이날 오전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과 경기도 구리시 농협 공판장에서 열린 양구수박 출하식에 참석했다.

이날 출하량은 57.5t으로 5t 트럭 11.5대 분이다.출하된 양구수박은 당도 13~14브릭스(brix),무게는 12㎏가량의 상품들로 지난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정식(定植)을 마쳤다.양구수박 재배농가는 지난 해보다 8%(20농가),재배면적은 11%(15.13㏊),생산량은 17%(1053t) 각각 증가했으며 올해는 270농가에서 7241t을 생산해 108억6200만원의 소득이 예상된다.군은 다음주부터 무더위가 시작되면 경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구수박은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해 저장기간이 길다”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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