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6명 발생·주의 요구
지난 16일 원주에서는 10대 남학생 B군이 말라리아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B군이 말라리아 유행지역인 경기 김포에 있는 지인의 집에 놀러 갔다가 감염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올해 도내 말라리아 환자는 모두 11명으로 지난해 동기(9명)보다 다소 늘었다.이 가운데 6명은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분류되는 철원에서 나왔다.도보건당국 관계자는 “구토,발열 등 의심증상이 생기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