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간담회서 협조체계 모색
7만 군민시대 대비 소통 강화


인제군이 군부대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등 7만 군민시대를 향한 군장병과의 소통행보를 선언하고 나서 주목된다.

최상기(사진) 군수는 “3만3000여 군민과 3만여 군 장병의 화합 속에 7만 군민이 함께 살아가는 인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장병들과 많은 의사소통과 만남으로 지역과 군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28일 밝혔다.

최 군수는 육군 3군단 사령부를 최근 방문,지역내 주요 기관장들과 지역 현안사항 논의는 물론 군부대와 상생협력 방안과 협조체계를 모색했다.또,육군 제9010부대 등을 찾아 군 장병들과 깜짝 대담시간을 통해 군 장병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이에 앞서,최 군수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육군교육사령부 최영철 사령관으로부터 군부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최상기 군수는“지역 군복무 장병 등을 대상으로 만남의 자리를 수시로 마련,민·군 유대감 강화와 더불어 7만 군민시대를 위한 디딤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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