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원 투입·지상 4층 규모
근로자 기숙사·편의시설 갖춰

▲ 김화농공단지 복합센터 조감도.
▲ 김화농공단지 복합센터 조감도.

철원 김화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복합센터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돼 내년 상반기 중 완공될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김화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과 근로자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복합센터 건립사업을 추진,지난 6월 기본 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중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등 본격 공사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50억원(도비25억원,군비 25억원)을 들여 김화농공단지 내의 기존 어린이집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2172㎡ 증축분)규모의 근로자용 기숙사를 증축하는 사업으로 1층에는 관리사무실,여성기숙사,체력단련실,휴게실 등 편의시설과 공동시설을 갖추고 2~4층은 기숙사 시설로 운영하게 된다.한편 김화농공단지는 상당수 근로자들이 출퇴근의 어려움과 숙소 불편 등으로 직업만족도가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지난 2017년 6월부터 기숙사 건립을 추진해왔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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