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읍 정림리 1만5000㎡ 규모
75억원 투입·어린이미술관 조성

양구 박수근미술관 일원에 어린이를 주 타깃으로 한 ‘박수근 미술체험마을’ 조성이 본격화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어린이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양구읍 정림리 박수근미술관 일원 1만5000㎡의 부지에 박수근 미술체험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이 사업은 내년까지 국비 37억5000만원과 지방비 37억5000만원 등 총 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린이미술관과 야외 아트놀이터,퍼블릭 전시관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어린이미술관 규모는 지상1층의 연면적 1500㎡이며 퍼블릭 전시관은 지상1층의 연면적 428㎡ 규모로 각각 건축된다.야외 아트놀이터는 3000㎡ 규모로 조성된다.

군은 조성될 시설들의 주 고객층인 어린이와 가족들의 안전과 시설 이용을 고려해 어린이미술관과 퍼블릭 전시관을 지상1층으로 건축하고 어린이들을 위해 야외에 아트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주민과 미술관 이용객들 간의 문화예술 교류 및 지역공동체 화합의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퍼블릭 전시관도 조성된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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