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전지훈련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에서 대관령면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했다. 지난해 대관령면에서 발생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5억9천여만원이다. 올해 대관령면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평창군은 올해 대관령면에서만 12억9천여만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의 2배에 이르는 규모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9일 “시원한 여름 날씨, 청정 고원, 수준 높은 체육시설 등 대관령면의 뛰어난 인프라에 행정적 지원을 추가해 앞으로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