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도 함께 열려

제16회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손열음)가 31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막,11일간 강원도 전역에서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진다.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제는 ‘다른 이야기(A Different Story)’라는 주제 아래 8월 10일까지 알펜시아 콘서트홀과 뮤직텐트를 비롯해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다.예술감독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직접 나서는 개막 공연 ‘옛날 옛적에’를 시작으로 음악제 기간 각 12번의 메인콘서트와 찾아가는 음악회,10회의 스페셜 콘서트가 진행된다.

강원문화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도 이날 개막 리셉션과 함께 열린다.오후 5시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방은진 강원영상위원장과 황운기 원주다이나믹댄싱카니발 총연출의 진행으로 꾸며진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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