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2% 전년비 4.7%p 늘어

민간부문에서 아빠 육아휴직자가 크게 증가,도내에 건전한 돌봄문화 및 남성 육아휴직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민간부문 강원지역 육아휴직자는 1179명으로 이중 여성은 917명(77.8%),남성은 262명(22.2%)이었다.지난해 상반기 육아휴직자 1048명 중 여성은 864명(82.4%),남성 184명(17.6%)으로 전년동기 대비 아빠 육아휴직자가 4.7%p 증가했다.전국평균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20.7%) 대비 1.5%p 높은 수치이며 경남(36.5%),울산(31.4%),전남(25.2%),충남(24.0%),제주(23.3%)에 이어 전국에서 6번째로 비율이 높았다.

이는 육아휴직이 보장된 공공부문 외 민간영역에서도 육아휴직과 맞돌봄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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