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지방정부 지사성장 회의] 경제협의회
‘협력증진·심화 방안’ 주제 개최
도, 무역 투자 인프라 구축 제안

▲ 강원도와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참여하는 제24회 동북아 지방정부 지사성장회의 경제협의회가 28일 몽골 튜브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렸다.
▲ 강원도와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참여하는 제24회 동북아 지방정부 지사성장회의 경제협의회가 28일 몽골 튜브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렸다.

강원도와 강원도민일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제24회 동북아 지방정부 지사성장 회의 경제협의회가 29일 몽골 튜브도 홀리데이인 호텔 소회의실에서 열렸다.‘동북아 지역 간 무역,관광,교통물류 분야에서의 협력증진과 심화 메커니즘 및 방안 마련’을 주제로 강원도를 비롯한 5개 지방정부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지사성장 회의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며 실효성있게 진행되기 위한 방안으로 각 지방정부간 경제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강원도 대표단에서 발표를 맡은 재단법인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 엄광열 센터장은 ‘강원도와 동북아 지방정부간 경제협력 방안’에서 “지방정부간 인프라 구축에도 불구,정책 추진 공유와 상생 모드를 저해하는 과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협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강원도 대표단은 비자,통관 등 관광,무역 장애요인 발굴 및 개선,지방정부 소재 중소상공인을 위한 물류창고 및 안테나숍 개소,상호간 무역투자활성화를 위한 기초 인프라 구축 등을 제안했다.

엄 센터장은 “각 지방정부의 개발전략과 연계한 다양한 기회요인이 등장,인프라는 개선되고 있지만 물류네트워크 부족,통관,정책 협조 부재 등으로 효율성이 방해받고 있다”며 “지방정부 간 대륙과 해양을 잇는 출구전략의 최적화로 새로운 투자협력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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