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회 8명 위촉
2022년 7월 개장 예정

▲ 강원랜드는 30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탄광문화공원 개발 자문위원 위촉식과 제1차 자문회의를 했다.
▲ 강원랜드는 30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탄광문화공원 개발 자문위원 위촉식과 제1차 자문회의를 했다.

폐광지역 대표 프로젝트인 ‘탄광문화공원’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는 30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탄광문화공원 개발을 위한 자문위원을 위촉하고,제1차 탄광문화공원 개발 자문회의도 개최했다.강원랜드는 건축,전시기획,콘텐츠,미디어,재난·안전 등 5개 분야 총 8명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탄광문화공원 개발 관련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인 자문단은 유걸(78) 아이아크 건축사무소 공동대표,김종헌(58) 배재대 건축학부 교수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했다.이들은 임기 2년 동안 분기별 1회 정례자문과 필요 시 수시 자문을 수행한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탄광문화공원 현장답사를 마친 후 석탄산업의 흔적을 간직할 수 있는 건축디자인과 산업유산을 생생하게 보여줄 전시 공간 연출 등을 집중 논의했다.지난 2004년 폐광된 동원탄좌의 석탄산업 유물을 보존·개발하기 위한 탄광문화공원 개발 사업은 올해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22년 7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장 할 예정이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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