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물놀이·다슬기 체험 등
퓨전뗏목만들기 전국대회 이목

영월군 주최와 문화재단 주관의 올해 ‘물’주제 동강뗏목축제가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3일 개장되는 물놀이장은 동강 위에 에어바운스로 만들어진 수상 장애물이 새로 설치되고 대형 에어바운스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수영장과 물놀이 시설로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제공한다.이어 8일 개막일에는 과거 한양까지 목재를 나르던 전통 뗏목을 시연한다.

9일과 10일에는 가족과 친구·직장 동료·사회 동호인 등 다양하게 팀을 구성해 참가하는 동강퓨전뗏목만들기전국대회가 진행된다.

또 맨손송어잡기와 다슬기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미션의 물총싸움에다 올해 처음 각 팀당 6명씩 총 12명의 참가자가 각자 보트에 타고 패들을 휘저으며 경쟁하는 수상보트줄다리기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동강의 대표적 레저 프로그램인 래프팅과 카누·수륙 양용차·뗏목·패러글라이딩 등 다채로운 체험 레저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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