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봉사단 양구서 여름캠프

▲ 서울지역 명문고생들로 구성된 배꼽봉사단은 최근 동면 약수산채마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활동을 했다.
▲ 서울지역 명문고생들로 구성된 배꼽봉사단은 최근 동면 약수산채마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활동을 했다.

명문고생들로 구성된 배꼽봉사단이 양구의 시골 어린이들을 만나 멘토·멘티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과학고·중산고·민사고·용산고·현대고 학생들로 구성된 멘토 학생 13명은 지난 27~28일 동면 약수산채마을에서 멘토 학생들의 부모 14명과 양구군 드림스타트 어린이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멘티 여름캠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기간 명문고 학생들은 양구 드림스타트 대상 어린이와 1대1로 멘토링 결연을 맺고 과학교구 만들기와 수학 공부, 곰취찐빵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또한 멘토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양구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192만 원의 후원금을 양구군에 전달했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