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카뎃 태권도 선수권 출전
한국 여자부 나홀로 금메달 눈길

▲ 강릉 동명중 홍효림(사진 왼쪽) 선수가  아시아 카뎃 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59㎏급 겨루기 금메달을 차지했다.
▲ 강릉 동명중 홍효림(사진 왼쪽) 선수가 아시아 카뎃 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59㎏급 겨루기 금메달을 차지했다.

강릉 동명중 홍효림(14) 선수가 ‘2019 아시아 카뎃 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홍 선수는 최근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여자부 -59㎏급 겨루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홍 선수는 탄탄한 기본기에다 오른발 돌려차기를 주특기로 하는 발군의 기량으로 준결승에서 대만 선수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파죽지세로 카자흐스탄 선수를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는 홍 선수를 지도하는 권성빈(강릉용인대블랙벨트센터) 관장이 여자부 국가대표 코치로 참가하기도 했다.

홍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나라 선수단은 여자부 금메달1,은 5,동 1개로 이란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홍 선수는 아시아 대회에 이어 내달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19 세계 카뎃 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8월 4일 다시 출국한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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