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합의에 따라 7월 임시국회가 열린 가운데 강원산불 피해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회기 중 처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0일 소위를 열고 추경안 심의를 재개했다.강원산불과 포항지진 등 재해 추경에 대해서는 여·야 모두가 공감대를 이뤘으나 이를 제외한 추경안에는 이견이 충돌해 안건이 보류됐다.정치권은 오는 1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심사에 나선 만큼 신속한 심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과 동시에 감액 심사에서 보류된 안건에 대한 재심사까지 고려하면 시한이 촉박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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