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협약식·60% 기업 투자
이달부터 4개월간 TF팀 운영

춘천시가 수도권의 우수 인력을 유인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춘천시 중소기업 육성 펀드(가칭)’를 조성,1일 시청에서 관계 기관들이 모여 협약식을 갖는다.

31일 시에 따르면 펀드 규모는 국비 120억원,시비 40억원,민간 40억원으로 총 200억원이다.

펀드 존속기간은 투자 3년,회수 4년 등 총 7년이며 약정 총액의 60% 이상인 120억원 이상을 지역기업에 투자한다.

구체적인 투자 기업과 내용은 투자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시는 성공적인 펀드 운영을 위해 이달부터 4개월 간 TF팀을 운영한다.

홍승표 기업과장은 “정부와 민간의 공동투자를 통해 기업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나아가 인구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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