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장날 음악회
전통시장 활력·여가선용

▲ 서석 5일장이 매월 한 차례씩 음악회가 열려 흥이나는 시장으로 변하고 있다.
▲ 서석 5일장이 매월 한 차례씩 음악회가 열려 흥이나는 시장으로 변하고 있다.

홍천군 서석 5일장에서 매월 한차례 음악회가 열린다.

서석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기재)는 서석 전통시장인 5일장 중 매월 마지막 장날인 29일마다 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29일 첫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날 서석 5일장에는 11개의 음악동아리가 전통춤,아코디언·색소폰·드럼 연주 등을 선보였다.

음악회는 쇠퇴해져 가는 서석 5일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박기재 위원장은 “시장이 흥이 나면 주민들은 관심도가 높아지고,상인들은 서비스가 좋아지는 등 소통 확대로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음악을 통해 문화가 있는 장터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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