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사내면 문화마을
주민참여·야간 콘텐츠 강화

화천토마토축제가 1~4일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나흘 간 열린다.17회째인 토마토축제는 역대 최초로 주민들로 구성된 화천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와 주관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화천토마토축제는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토마토축제 중 가장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한다.올해 축제는 총 6개 테마,40여 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축제의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메인 이벤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를 야간에 1회 개최한다.이에 따라 3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황금반지를 찾기 위한 토마토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뿐만 아니라 3일 야간 시간대에 토마토 댄스페스티벌을 비롯해 라인댄스 및 ‘가족과 함께 하는 버블 마술쇼’로 구성된 ‘토마토夜! 놀자’ 이벤트도 열려 축제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이수영 ▶관련기사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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