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안보 등 이슈에만 집중
대립각 지속땐 소소위 되풀이 우려
산불복구예산의 경우 여야의원들이 지원을 약속했지만 증액 혹은 신규 반영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김재원 예결위원장과 여·야 3당 간사들은 지난 달 30일 비공개를 회의를 진행했지만 산불복구예산을 포함한 내용은 공개하 지 않았다.일부에서는 여야 간 대립이 계속될 경우 이같은 소(小)소위 형태의 심사가 또 다시 진행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도 정치권 관계자는 “소위에서 여·야는 산불추경과 관련해 추가 지원·신속 처리에 공감하고 있다는 것 이외에는 구체적인 상황이 공유되지 않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소위에 속한 의원실과 접촉하면서 추가 예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훈 sehoon@kado.net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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