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FC의 이영재가 3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3라운드 포항스틸러스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강원FC의 이영재가 3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3라운드 포항스틸러스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FC
강원FC가 포항스틸러스를 제물로 승점3점을 챙기며 상위권 굳히기에 나섰다.

강원FC는 3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3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를 거둔 강원FC는 승점 37점(11승4무8패-4위)으로 기록하며 3위 FC서울(42점·12승6무5패)를 턱밑까지 쫓아갔다.이날 강원의 선취점은 ‘신입생’ 이영재가 기록했다.후반 13분 상대 골문앞에서 볼을 잡은 이영재는 수비수를 재치있는 턴으로 벗겨내며 포항의 골망을 흔들었다.이영재는 강원 유니폼을 입은 후 첫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등 만점 활약을 펼쳤다.조재완도 상대골망을 흔들며 강원의 승리를 견인했다.조재완은 후반 16분 상대수비 사이를 돌파하며 팀의 추가득점을 성공시켰다.반면 포항은 후반 36분 완델손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더이상 강원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패배했다.한편 강원은 8월 4일 전북현대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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