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산림청과 원주시는 최근 봉화산 등산로 일대에서 해충 방제활동을 했다.
▲ 북부산림청과 원주시는 최근 봉화산 등산로 일대에서 해충 방제활동을 했다.

북부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매미나방,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국지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예찰·방제를 강화키로 했다.

올해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한 매미나방은 농작물에 피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건물외벽 등 생활권 주변에 무더기로 산란,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있으며,매미나방에 묻어있는 독성가루에 의해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에도 위협을 주고 있다.

이와관련,북부산림청은 최근 원주시와 함께 매미나방이 대규모로 발생한 봉화산 등산로 일대 10㏊의 나무줄기에 집단적으로 산란된 알집을 공동방제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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