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커버리지 확보 주력
낙산해수욕장·쏠비치 순 빨라

KT 등 통신 3사가 5G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도내 주요 관광지마다 5G 기지국을 구축해 사용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KT 등 통신 3사는 도내 유명 해수욕장과 리조트,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5G 커버리지(서비스 가능 지역)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양양 낙산해수욕장을 비롯 양양 쏠비치 리조트,정선 하이원리조트 워터월드,삼척 대명쏠비치 호텔&리조트,알펜시아 리조트,용평리조트,평창 휘닉스파크,강릉 남항진 해수욕장과 주문진항 등이 대상이다.현재 이들 지역은 주변평균속도를 알수 있는 벤치비 어플을 통해 확인한 결과,KT의 5G 커버리지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양양 낙산해수욕장의 평균주변속도는 612Mbps로 나타났으며,쏠비치 리조트(620Mbps),정선 하이원리조트 워터월드(628Mbps),삼척쏠비치 호텔&리조트(468Mbps),알펜시아 리조트(524Mbps),남항진 해수욕장(570Mbps)에서 측정되고 있다.

그러나 모 통신사의 경우 실제 5G커버리지맵과 비교한 결과,커버리지 차이가 커 사용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는 등 기지국 수를 놓고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KT 관계자는 “통신 3사의 5G 기지국 구축 경쟁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며“이용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주요 거점마다 기지국을 구축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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