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토마토축제 최고 이벤트
4일까지 순금 52.5돈 획득 찬스

▲ 1일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개막한 화천토마토축제 참가자들이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에서 축제의 진수를 만끽하고 있다.
▲ 1일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개막한 화천토마토축제 참가자들이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에서 축제의 진수를 만끽하고 있다.

화천토마토축제가 1일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개막했다.이날 오후 3시 시작된 메인 이벤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에는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토마토 속 보물찾기에 나섰다.폐막일인 4일까지 총 7회 열리는 ‘황금반지를 찾아라’에는 회당 1돈짜리 5개,반돈짜리 5개 등 모두 52.5돈의 순금반지가 투입된다.행사에 사용되는 파지 토마토의 규모는 단초 62t에서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오후 7시부터 식전공연과 축제선포식,불꽃놀이,토마토 개사가요제가 메인 무대인 토마토월드존에서 열렸다.2일 오후 6시부터는 화천지역 뮤지션들의 공연에 이어 27사단 장병과 주민들이 함께 하는 ‘이기자의 밤’ 행사가 마련된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지역 주민들과 화천군,27사단 이기자부대 장병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민·관·군 화합의 축제”라며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계속 접목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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