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동 2~3층 내달 개장
뷰티 점포·문화공간 조성

삼척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이 청년 중심 공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시는 최근 중앙시장 신관동 2~3층을 대상으로 청년 상인을 위한 ‘청년몰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내달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강원도,삼척시가 함께하는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사업은 ‘건강한 생활 속 즐겁고 편리한 창업문화공간’을 목표로 다양한 먹거리와 식음료,뷰티,수공예품 등 점포가 들어선다.2층에는 청년상인 점포 15곳이,3층에는 청년창업 점포 10곳과 창업지원센터,메이커 스페이스,복합문화공간 등이 각각 위치한다.

시는 중앙시장 청년몰이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년몰 2층에 아이와 엄마들을 위한 아이맘카페 ‘삼척SOS통통센터’를 조성하고,방문객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로 했다.이마트와 전통시장 상생발전 협약을 통해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매장이 개설되고 키즈라이브러리,고객 쉼터 등도 조성된다.시는 현재 중앙시장 청년몰을 이끌어갈 예비청년상인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중이며,잔여 점포 추가 모집에 나섰다. 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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