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
U-12 분당 KYK FC·화성피닉스 정상

하남FC가 제13회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2그룹 U-8·10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하남FC는 1일 춘천 인재개발원구장에서 열린 U-8 금강조 준결승전에서 춘천스포츠를 6-0으로 완파,결승전에서 PEC 블랙을 1-0으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하남FC는 춘천기계공고에서 열린 U-10(2조) 경기에서도 남양 HJ.FC에 3-1 승,PRAISE에 3-0 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반면 하남FC와 함께 U-8대회 금강조에 오른 춘천스포츠와 춘천파나스는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춘천공지천구장에서 열린 U-12 금강조(1·2조) 경기에서도 경기도 연고 팀들이 정상에 올랐다.분당 KYK-FC는 금강조(1조)에서 우승을,화성피닉스 FC는 금강조(2조)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2그룹 대회에는 경기도 팀이 총 6개 우승컵중 4개를 차지하게 됐다.U-15 대회 금강조 경기에서는 경남에서 온 통영유소년 FC가 우승을 차지했다.통영FC는 이날 준결승전에서 청운FC를 4-0으로 제압한데 이어 결승에서도 류광하FC를 2-0으로 꺾으며 트로피와 함께 왕중왕전 진출권을 거머줬다.한편 2일부터는 3그룹 대회가 시작돼 우승을 향한 2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정승환

2그룹 우승팀 명단

◇인재개발원구장(U-8)

하남 FC

◇꿈자람구장(U-10·1조)

군포퍼스트 FC

◇기계공고구장(U-10·2조)

하남 FC

◇공지천1구장(U-12·1조)

분당KYK FC

◇공지천2구장(U-12·2조)

화성피닉스 FC

◇송암보조구장(U-15)

통영유소년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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