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축제·태권도대회 등 열려

피서철과 맞물려 태백에서 대규모 축제와 스포츠대회가 줄지어 개최된다.지난달 20일 개막한 ‘제4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연일 구름관중을 동원하며 지역경제 및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워터파크 등 체험장 곳곳은 무더위를 탈출하려는 시민·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축제는 4일까지 계속된다.

100만송이 해바라기가 활짝 핀 구와우마을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자연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해바라기축제가 열리고 있다.축제는 11일까지 이어진다.스포츠 선수단도 몰려오고 있다.전국 남녀 중고 태권도대회는 31일부터 10일까지 고원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학부모 등 3200여명이 대거 참가한다.전국 실업 육상경기는 5~7일 종합경기장에서,제55회 전국추계대학 축구연맹전은 12~28일까지 종합경기장 등지에서 열린다.경기 시흥 소래고,안산 원곡고,와동중 육상팀은 태백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전주 KCC농구단은 5일부터 17일까지,전주대 축구팀은 5일부터 12일까지 태백에서 진지훈련을 소화한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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