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송어양식 기여 공로

평창군 미탄면의 송어양식장 원복수산 함영식(사진)대표가 최근 열린 제8회 아시아 로하스 산업대전에서 아시아 로하스 인증과 특허원장상을 수상했다.함 대표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무역전시관에서 열린 이번 대전에서 친환경 송어양식과 국내 송어양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로하스(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인증은 친환경적이고 건강에 좋은 제품을 생산 개발하는 업체에 주는 인증이다.함 대표의 큰 형 고 함근식 박사는 지난 1965년 내수면 관련 법안을 국회에 통과시키는데 앞장섰고 작은 형 함준식 박사는 외국에서 송어양식 기술을 도입해 국내 송어양식 산업을 활성화 시킨 주인공이다.

특히 함 씨 형제는 지난 1965년에 미국과 일본에서 송어알을 들여 와 국내 최초로 송어양식에 성공했고 송어부화와 사료 기술 등을 체계화하는데 앞장 서 이번에 그 공로를 인정받아 특허원장상을 수상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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