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
도 연고 팀 중 유일하게 금강조 행
구리시 리틀축구단 3개부문 진출

▲ 2일 춘천기계공고에서 열린 제13회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U-10(2조) 예선 1조 동탄블루윙즈와 Fos 잠실의 경기에서 동탄블루윙즈 선수가 슈팅을 하고있다.  방병호
▲ 2일 춘천기계공고에서 열린 제13회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U-10(2조) 예선 1조 동탄블루윙즈와 Fos 잠실의 경기에서 동탄블루윙즈 선수가 슈팅을 하고있다. 방병호

한국 축구 꿈나무 축제 금강배 리틀K리그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춘천스포츠클럽이 금강조에 진출,U-8대회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춘천스포츠클럽은 2일 강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3그룹 대회 U-8 예선경기에서 안산더베스트FC를 4-1로 완파한데 이어 춘천주니어에 4-1완승을 거두며 조 2위로 금강조에 진출했다.춘천스포츠클럽은 강원도 연고 팀중 유일하게 금강조에 진출,도 연고팀 우승의 불씨를 살렸다.조 1위는 위닝풋볼이 차지했다.위닝풋볼은 춘천주니어와의 첫경기에서 4-0 승,안산더베스트FC와의 두번째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금강조진출을 확정했다.같은조에 속한 춘천주니어는 예선에서 2패를 기록하며 소양조로 진출했다.

3그룹 대회에서는 구리시 리틀 축구단이 선전했다.송암보조구장에서 열린 U-15 대회에 출전한 구리시 리틀 축구단은 예선 첫경기에서 서울J드림을 3-1로 제압하고 예선 두번째 경기에서도 여주SD를 4-1로 꺾으며 금강조에 올랐다.구리시 리틀 축구단은 U-10(2조)대회에서도 금강조에 진출했다.이들은 이날 춘천기계공고 B구장에서 열린 예선전 2경기에서 모두 15골을 넣으며 2승을 달성,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U-10(2조) 우승을 정조준했다.또 구리시 리틀 축구단은 U-12(2조)에서도 1승1무,조 2위를 기록,3개 부문에서 모두 금강조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유소년 선수들의 투지로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던 금강배 리틀K리그는 3일 토너먼트 경기(금강·소양조)를 마지막으로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한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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