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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간판 선수 될래요” 한국 축구 예비 스타 ‘반짝’

금강대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한철규 장신 스트라이커 눈도장
신성준 감각적인 볼 차단 능력
이호연 매 경기 탁월한 리더십
이지형 빠른스피드 공격 주도

정승환 jeong28@kado.net 2019년 08월 03일 토요일

한국 축구의 산실 2019금강대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가 지난 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한국 축구를 이끌 예비 스타들이 대거 발굴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신명중의 한철규(3년)는 이번 대회에서 9득점을 기록,한국축구의 차기 간판 스트라이커 탄생을 알렸다.183㎝ 장신의 한철규는 서울왕희FC와의 경기에서만 무려 7골을 몰아치며 탁월한 골 결정력을 뽐냈다.또 4경기 동안 9득점을 올리며 이번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한철규는 “운도 따라줬지만 열심히 한 성과가 빛을 본 것 같다”며 “국가대표 간판 스트라이커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우수 선수상은 서울목동중의 수비수 신성준(3년)에게 돌아갔다.신성준은 이번 대회에서 감각적인 위치선정을 통한 볼 차단능력과 경기 내내 지치지 않는 투지를 선보이며 목동중의 뒷라인을 든든하게 지켰다.또 신성준은 통합결승전에서 헤딩골을 기록,공수를 오가는 활약을 펼치며 한국축구의 수비 유망주로 급부상했다.신성준은 “최우수선수상을 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함께 최선을 다해준 동료들 덕분에 이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선수들도 있었다.목동중 주장 이호연(3년)은 매경기 재치있는 플레이와 강인한 정신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이끌었다.또 그는 이번 대회에서 7득점을 올리며 공격상을 수상했다.이호연은 “득점왕을 차지하지 못해 아쉽지만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 기량을 갈고 닦아 한국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준우승팀인 서울대신FC U15 주장 이지형(3년)도 이번 대회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이지형은 빠른스피드와 뛰어난 발놀림으로 상대의 측면을 공략하며 팀의 공격전개를 주도했다.비록 이지형은 이번 대회에서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헌신적인 플레이로 서울대신FC의 준우승에 기여하며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지형은 “우승을 놓친 것은 아쉽지만 이번 대회를 경험삼아 부족한 면을 더욱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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