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배꼽·화천 토마토·철원 다슬기
동해안 해수욕장 이벤트 다채

폭염 속 여름 휴가가 절정을 맞은 가운데 8월 첫 주말과 휴일인 3,4일 도내 곳곳에서 피서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2일 막을 올린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는 ‘세상에 없던 즐거움! 웃음이 평화다! YOU MUST COME 배꼽!’을 주제로 오는 4일까지 이어진다.3일에는 김건모와 김종국,박수홍,코요태,오마이걸 등 지상파 예능 인기 출연진들과 가수들이 축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오른다.

화천에서는 유쾌한 토마토 전쟁이 펼쳐진다.지난 1일 개막한 화천토마토축제는 4일까지 화천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다.축제기간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가 진행된다.1회당 1돈 금반지 5개,반돈 금반지 5개 등 모두 52.5돈의 순금반지가 투입된다.

철원에서는 지역 대표 여름행사인 제13회 화강 다슬기 축제가 지난 1일 막을 올렸다.축제는 청정 1급수를 자랑하는 화강에서 다슬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등이 진행된다.

동해안 해수욕장은 각종 이벤트로 피서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경포해수욕장에서는 ‘2019 경포 썸머페스티벌’이 오는 4일까지 열리며 속초해변에서는 ‘속초 썸머비치 페스티벌’과 ‘수제맥주 축제’가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양양 낙산해변에서는 ‘낙산비치페스티벌’이 오는 5일까지 이어진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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