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문화복지회관 주변 시설정비공사가 마무리됐다.

2004년 개관한 문화복지회관은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반면 협소한 주차공간과 진입로로 인해 안전상의 문제도 제기돼 왔다.

이에따라 군은 주변 정비공사에 착수,제방도로를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고 주차장 진입로의 옹벽을 없애는 등 도로를 확장해 안전성을 확보했다.또 기존 조경석 대신 계단석을 쌓아 미관은 물론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이번에 문화복지회관 주변도로가 개선됨에 따라 군은 제방도로 가운데 차로가 확장되지 않은 문화복지회관~웰컴센터 구간도 곧 사업에 착수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문화복지회관 공연장도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층으로 증축하고 객석의자 94석을 추가할 방침이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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