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포해변 주말 이벤트 다채
소똥령마을 체험형 축제 마련

본격 휴가철을 맞아 해변과 농촌마을 등 고성지역 곳곳에서 주말 이벤트와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져 피서객들을 유혹한다.3일부터 10일까지 ‘매직분수쇼 보며 월척! 하고 고기잡기 체험 (일명)후리 행사’가 화진포해수욕장(현내)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낮에는 분수대의 시원한 물줄기를,밤에는 조명분수를 즐기게 하고 그물을 바다에서 육지쪽으로 끌며 고기를 잡는 후리체험 등을 연다.

‘고성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로 페스티벌’은 5일까지 매일 화진포해수욕장(거진)에서 진주반지 찾기와 조개끌기 체험,공연·즉석노래자랑 등을 내용으로 진행되며 특히 아이랑 함께하는 옥수수 따기 이벤트도 진행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백도·자작도 해수욕장 가리비·조개 맨손잡기 축제가 3일 낮 12시 백도해변,4일 낮 12시 자작도해변에서 열린다.

오징어 맨손잡기 행사도 주요 해변서 펼쳐진다.축제일정은△제9회 송지호해수욕장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9~10일 오후 1시~오후 3시)△아야진해수욕장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8일 오후 2시)△천진해수욕장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9일 오후 2시) 등이다.봉수대해수욕장에서는 10일 오후 3시부터 오징어 맨손잡기 행사와 전국 주부 해변가요제가 마련된다.문암해변에서는 3일 낮 12시 버스킹·힐링·쇼핑이 어우러지는 문암마켓이 펼쳐진다.또한 ‘소똥령 3탐방(숲·계곡·체험) 축제’가 3~4일 간성읍 소똥령마을 장신2리 마을유원지 일원에서 열려 농산물직거래 장터,3탐방,공연,노래자랑 등을 즐길 수 있다.DMZ 평화이음 토요콘서트가 8일 오후 6시 천진초교에서 개최돼 YB·다비치·에일리·춘자 등 인기가수들이 공연한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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