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FC(감독 김병수) 선수들이 4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4라운드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넣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강원FC
▲ 강원FC(감독 김병수) 선수들이 4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4라운드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넣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강원FC
강원FC가 전북 현대를 상대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홈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강원FC는 4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4라운드 경기에서 전북 현대에게 3-3 무승부를 기록했다.강원은 2-3으로 뒤지던 후반전 추가시간에 터진 이영재의 짜릿한 동점골로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강원은 전북과 한 골씩을 나눠가지며 전반전을 1-1로 마쳤지만 후반 26·37분 전북의 호사에게 연이어 골을 허용해 패색이 짙었다.하지만 강원는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강원은 후반 45분 조재완의 만회골에 이어 경기종료직전인 추가시간 6분 패널티킥을 얻어내며 손에 땀을 쥐게했다.키커로 나선 이영재는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강원에게 극적인 무승부를 안겼다.강원은 이날 무승부로 홈 5경기 무패를 기록했다.한편 강원은 11일 FC서울을 상대로 K리그1 25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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