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안디옥교회(담임목사 유진형)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예배와 문화행사 등을 다채롭게 진행한다.안디옥 교회는 11일 오후 2시 본당에서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갖고 춘천 챔버뮤직,연합찬양 대합창,성시낭독 등을 진행한다,이달부터 10월까지 기념 바자회와 구역초청 축제,성경통독대회,부흥회 등도 연다.

교회는 앞서 지난 4일 100주년사 출판기념식과 감사예배를 열고 교회창립 100주년을 축하했다.안디옥교회는 지난 1919년 8월 2일 유한익 전도사가 춘천군 신남면 퇴계리 박수근 가족 건물에 퇴계리 교회로 시작했다.1941년 일제에 의한 강제 폐교 후 1945년 다시 문을 열었다.1989년 유진형 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 후 2005년 춘천안디옥교회로 개명하면서 현재의 교회를 완공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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