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남면 유치리 가공감자 재배단지(대표 선애진)가 도내 처음으로 감자 재배 전과정을 기계화 작업을 통해 수확한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유치리 가공감자 재배단지가 6일 오전 6시부터 올해 도내 최초의 감자 재배 전과정 기계화 시범사업(1㏊)의 일환으로 추진한 감자를 수확한다고 밝혔다.유치리 가공감자 재배단지는 지난 4월 전자동 감자 파종기를 통해 감자를 심은 데 이어 이날 줄기를 파쇄하는 기계와 감자를 캔 후 수집까지 가능한 수집형 수확기로 수확한다.감자재배 전과정이 기계화가 된 것이다.

감자재배 전과정의 기계화 수확은 기존의 방식대로 수확하는 것보다 92%의 일손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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