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전기차 신차 발표회
근거리 배달·택배 전용차
최지사 “강원미래 견인 산업”

▲ 강원도는 6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초소형 전기차 출시에 앞서 판로확보를 위한 제품홍보 및 구매설명회를 개최했다.
▲ 강원도는 6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초소형 전기차 출시에 앞서 판로확보를 위한 제품홍보 및 구매설명회를 개최했다.

▲ 최문순 도지사가 전기자동차 제품홍보 및 구매설명회에 전시된 전기차를 시승했다.
▲ 최문순 도지사가 전기자동차 제품홍보 및 구매설명회에 전시된 전기차를 시승했다.

도가 ‘강원형 일자리’ 모델인 e-모빌리티 산업 육성의 첫 결실인 초소형 전기자동차 신차 발표회를 통해 4차산업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으로 앞서 나가기로 했다.

도는 6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초소형 전기차 출시에 앞서 판로확보를 위한 제품홍보 및 구매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구매설명회에는 최문순 지사,함종국 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오인철 도경제단체연합회장,이금선 강원발전경제인협회장,노정협 중소기업융합강원연합회장,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시군 각 조합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최문순 지사의 e-모빌리티 사업추진 경과와 성과 발표,송신근 디피코 대표이사와 유창근 SJ테크 대표이사의 사업계획 및 제품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조창진 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전기자동차 15대를 구매하겠다고 약속했다.전기자동차 구매의향을 밝힌 기관 단체는 오는 1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참석하는 강원형일자리 노사상생협약식에서 별도의 구매협약식을 갖는다.

최문순 지사는 전기자동차를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내수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각 기관 단체에서 많은 구매를 요청했다.최 지사는 “전기자동차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중소기업들이 모여서 스스로 기술과 돈을 투자해 생산하는 모델로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강원도의 미래를 견인할 대표적인 산업으로 모든 역량을 쏟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송신근 디피코 대표이사는 “편의성과 친환경을 고려한 적재적량 350㎏미만의 근거리 배달과 택배전용 화물차”라며 “각 기관 단체에서 많이 구매해 4차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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