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주최 배구대회 10일 개막
81개팀 참가·전국 최대 규모

제11회 홍천 무궁화배 전국 남녀동호인 배구대회가 10,11일 홍천 종합체육관 등에서 전국 81개팀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강원도민일보와 홍천군 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도배구연합회·홍천군 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30개팀,여자부 30개팀,중년부 21개팀 등 81개팀이 참가한다.홍천 무궁화배 전국 남녀 동호인 배구대회는 매년 80개팀 이상이 참가하고 있어 동호인 단일 배구대회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참가비는 팀당 30만원이지만 대회기간 중 지역에서 사용한 숙박·급식(주류는 제외)·주유 등 영수증을 대회 주최측에 11일 오전 9시부터 제출하면 팀별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군 체육회는 대회기간 중 실내체육관에 냉방시설을 가동하는 등 참가팀 선수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시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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