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육상 전사들이 2019태백전국실업육상대회 메달행진을 이어갔다.영월군청 소속 최종범은 7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원반던지기에 경기에서 52m09로 1위를 기록했다.또 영월군청 이미영도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15m27로 금메달 목에 걸었다.세단뛰기에서는 메달 2개가 나왔다.양구군청의 원유성은 남자 세단뛰기에서 14m65로 1위를 차지했고 여자부 경기에 출전한 박민희(정선군청)는 3위(12m04)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트랙경기에서도 금맥이 이어졌다.안경린·우유진·박미진·정영희(정선군청)는 1600m 계주경기에서 3분50초53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수확했다.트랙과 필드경기가 합쳐진 10종경기에서도 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배상화(강원도체육회)는 10개 종목(110m허들,100·400·1500m,원반던지기,창던지기,투포환,높이뛰기, 멀리뛰기,장대높이뛰기) 기록을 환산한 총점으로 순위를 가리는 10종경기에 출전,총점 6896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강원선수들은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금5은3동4개를 합작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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