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랭지 무 가격 안정을 위해 17억원 규모의 수급안정 자금이 투입된다.자유한국당 염동열(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사진) 의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랭지 무 가격 안정을 위해 17억원을 수급안정 자금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염 의원은 “강원산 고랭지 무 가격폭락이 지속됨에 따라 이개호 농림부 장관 등과 협의해 가격안정과 수급조절을 위한 사업비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0kg 기준 9025원에 거래됐던 도내에서 생산된 고랭지 무는 지난 7월 7800원 수준으로 떨어져 연평균 1만2780원과 비교해 38%나 하락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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