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춘천문학상 수상자에 김현숙 시인(61·사진)이 선정됐다.춘천문인협회(회장 최현순)는 김 시인의 ‘아버지의 뗏목’외 4편을 춘천문학상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심사위원들은 “김현숙 시인은 삶의 뿌리에서 향기가 진하게 우러나는 인간애가 물씬한 시세계와 탄탄한 구성의 작품을 써왔다”고 평했다.시상식은 오는 12월 열리는 춘천문학 출판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김진형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