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매장 동참 저소득층 정기후원

굿네이버스 강원도 아동복지센터가 원주시 흥업면을 중심으로 펼치는 ‘좋은 이웃 마을 프로젝트’가 눈길을 끈다.센터는 올해 흥업면 내 병원과 음식점,학원 등을 대상으로 ‘좋은 이웃 가게’캠페인을 진행,현재 21개 매장이 이에 동참하며 마을만의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좋은 이웃 가게’는 매장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 후원에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수익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쓰여진다.또 센터는 좋은 이웃가게를 알리는 자체 지도를 제작,흥업면 내 대학생들에게 지도를 배포해 좋은 이웃가게 이용을 늘리고 나눔문화를 확산해 갈 계획이다.

조수연 굿네이버스 강원도아동복지센터장은 “좋은 이웃가게 참여가 더 늘어나고,더 많은 사람이 좋은 이웃가게를 찾아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에게 큰 힘을 실어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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