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삼척 중앙시장에 지상 4층 규모의 주차타워가 건립된다.시는 9일 오후 3시 남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삼척 중앙시장 주차타워 건립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정부지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되는 중앙시장 주차타워는 총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중앙시장 제1주차장에 4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완공시기는 2020년 8월이다.시는 앞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 옥상방수,노후상수도 개선,공중화장실 리모델링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으며,신관동 청년몰 조성,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입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장상인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삼척 중앙시장 주차타워 건립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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